‘99세까지 팔팔하게’…노인 일자리 33만 개 만든다
‘99세까지 팔팔하게’…노인 일자리 33만 개 만든다
Blog Article
[앵커]
이렇게 노인들이 손주 육아에 나설 수 있는 건 고정적인 직업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서울시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노인 일자리 33만 개를 만들겠다는 초고령사회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책에 필기하며 수업을 듣는 수강생 평균 나이는 64.5세입니다.
낙상안전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어르신 취업을 위한 교육 전반을 지자체가 지원합니다.
[김동철/수강생 : "교직을 한 35년 하고 퇴직했습니다.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또 일자리가 있어서 또 양성 과정이…."]
서울시가 발표한 보통예금 이자
초고령사회 대책의 핵심은 어르신 취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충입니다.
2040년까지 공공 일자리 30만 개, 민간 일자리 3만 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어르신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도 운영해 어르신 3만 명 취업을 추진합니다.
단위기관
[오세훈/서울시장 :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적 수익은 물론 보람도 누리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가 돌봄, 급식 지원 등으로 노인 일자리가 다시 노인 돌봄으로 투입되도록 하는 게 관건입니다.
[오건호/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 "지자체에서 돌봄 분야 중심으로 해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그적금금리비교사이트
리고 그 안에서의 노인 일자리와 결합하는 건 지금 꼭 필요한 거거든요."]
서울시는 2040년까지 공공 노인요양시설 85곳을 짓고 폐업 위기 어린이집 140곳을 요양 또는 보호 시설로 전환합니다.
주거 분야에선 시니어주택 2만 3천 호를 공급하고, 재건축 사업장에서 기부채납 시설인 노인보호시설을 거부할 경우 불이익을 주제주항공
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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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